MCM, 마지트서 아티스트와의 만남 '쿤스트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14-02-12 09:57   수정 2014-02-12 10:02

MCM은 컬쳐스토어 '마지트(M:AZIT)'에서 매달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제1회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쿤스트 프로젝트는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왔다. 서울 가로수길 소재 마지트 매장을 통해 대중과 아티스트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자리다.

쿤스트 프로젝트가 선정한 첫번째 아티스트는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이다. 노보는 몸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오브제를 통해 협업 작업을 진행한 바 있고, 최근에는 모델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MCM은 쿤스트 프로젝트 시작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노보의 작품을 소개하고, 즉석에서 작업 퍼포먼스를 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MCM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C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보의 작품 전시는 가로수길 마지트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MCM 관계자는 "마지트 매장을 국내외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아지트이자 가로수길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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