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활동과 카레이서를 겸하고 있는 배우 안재모(사진)가 올시즌 쉐보레 레이싱팀에 합류해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인 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
한국GM은 새로 영입한 안재모 선수가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2014시즌 슈퍼레이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연기자로서 활약해 온 안재모는 다년간의 카레이스 경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기본기가 탄탄한 드라이버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완성차 메이커가 운영하는 유일한 카레이싱팀. 2007년 레이싱팀이 출범한 이래 팀통산 5연패를 달성했다.
올시즌은 이재우 감독(선수)과 안재모를 앞세운 투톱 체제로 오는 4월 개막하는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에 출전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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