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스퀘어, 한·중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재무자문 등

입력 2014-02-12 13:40  

[ 김다운 기자 ] IR&PR 전문 업체인 IPR스퀘어(대표 이남구)는 중국 상해한현투자관리유한공사(대표 이정훈)와 한·중 기업의 상호 현지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해한현투자관리유한공사는 상해에 위치한 투자, 인수·합병(M&A), 리서치, 경영자문 컨설팅 기업으로 중국내에 폭넓은 네트워크와 많은 컨설팅 경험을 가진 투자자문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기업의 한국진출 및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등 전반적인 재무적 자문과 M&A를 비롯한 산업·기업 리서치, 경영자문 등을 주요 지원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재중 한국기업의 중국 증권거래소 IPO의 원할한 추진 및 장외시장 등록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포함하여 중국에 자체적인 기반을 구축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모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남구 IPR스퀘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은 초기 무역거래 기반의 비즈니스에서 점차 자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 시점에서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필요한 철저한 사전 현지 시장 조사와 투자유치 등 활발한 사업전개를 위해 밑거름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상장기업의 중국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PR스퀘어는 현재 유수의 상장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IR, PR, 공시자문, 경영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상장사의 경우는 소비자 대상의 PR과 기업 이미지 홍보 및 IPO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나 청년창업 유망 기업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자문 및 PR을 중심으로 한 재능기부형 '멘토 지원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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