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니트, 경매에 내놨더니 값이…'깜짝'

입력 2014-02-12 13:49   수정 2014-02-13 15:10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배우들이 자선경매에 나섰다.

배우 전지현 김수현 유인나 박해진 신성록이 참여한 SBS 스타나눔 자선경매가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전지현은 "제가 기증한 물품은 귀걸이다. 평소에 귀걸이랑 좋아해서 즐겨 하고 많이 수집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아끼던 이쁜 귀걸이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특이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상품으로 내놨다.

또한 김수현은 "제가 이번 나눔 경매에 준비한 물품은 니트다. 이 니트는 제가 광고 촬영을 했을 때 입은 니트다. 잘 입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니트를 내놨다.

전지현은 귀걸이와 숄더백을, 김수현은 니트를, 유인나는 촬영 때 착용한 시계를, 신성록은 드라마 데뷔 때 입은 자켓을, 박해진은 아끼던 조던 농구화를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지난 11일 경매가 시작됐고 경매 마감일은 14일까지 2일이 남은 현재 전지현의 숄더백은 100만원, 김수현의 니트는 120만원 대를 웃돌았다.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전지현 숄더백과 김수현 니트는 앞으로 남은 2일 동안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옥션 자선경매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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