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상민 연구원은 "완성차 성장에 연동되지 않은 다양한 구조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장기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는 변함 없다"면서 "다만 현 시점은 다소 커진 분기 실적 변동성으로 중장기 성장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주춤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위아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이 하나씩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차별화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강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2015년 다양한 증설에 따른 성장 효과를 앞두고, 올해는 수익성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전년 대비 5%의 외형 성장과 7%대 중후반의 수익성으로 분기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 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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