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피해로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이날 사고는 액화질소 저장탱크 주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 이를 희석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사고가 나자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을 통제했다.
시는 공장 주변 아파트 단지 등에 안내방송을 내보내 외출과 공장 주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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