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2차 직접전세

입력 2014-02-13 15:28   수정 2014-02-13 15:33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직접전세 2차분을 계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한 1차 직접전세 520가구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이번 2차분은 초기 분양 계약 가구 중 일부 계약 취소 가구가 대상이다. 우선 계약금 1000만원만 낸 뒤 잔금은 오는 5월 입주 때 납부하면 된다. 전세 보증금은 앞선 1차와 같은 84㎡ 1억5000만~1억8000만원, 101㎡ 1억7000만~1억9000만원, 117㎡ 2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보장해주는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 가입했다.

이 아파트는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도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1810가구 대단지로 세계적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 등이 디자인에 참여해 ‘유럽의 정원’을 콘셉트로 단지를 꾸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화건설은 단지에서 계양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됐다.

1544-340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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