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달 31일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본 주민과 기업에 대해 13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 피해복구 및 결제대금 미회수로 인한 긴급 유동성 관리 자금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기존 대출금의 상환 만기일 연장과 분할 상환금 납입 유예 등을 위해 150억원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전 점포에 관련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접수·처리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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