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가서명···내년부터 자동차·가전 수혜

입력 2014-02-13 17:20  

이르면 내년부터 호주로 수출하는 자동차, 가전 등에 붙는 관세가 없어져 가격 경쟁력이 커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 외교통상부에서 양측 수석대표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이 국회 비준을 차질없이 받으면 내년 초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중소형 자동차를 비롯해 가전제품 등에 붙는 5%의 관세를 협정 발효 즉시 철폐한다. 중대형 승용차도 3년 내 관세가 없어진다.

양국은 FTA로 인한 심각한 피해 때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 등의 도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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