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1990년대 대표 스타 3인방이 ‘응사 콘서트’ 무대에 선다.
2월13일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 제작사 측은 우리나라 90년대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그룹 더 블루 김민종, 015B 장호일, 솔리드 김조한의 ‘응사 콘서트’ 출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응사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더 블루로써 무대에 오르는 김민종은 “‘응사’ 카메오 출연을 계기로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드라마 속 시대 배경이 내가 활동하던 시기였다. 그 때의 그 열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사’ 3화의 부제목이었던 ‘신인류의 사랑’의 주인공 015B의 장호일은 “1990년대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자, 대중문화계에서도 가요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던 때다. ‘응사콘서트’를 통해 그 시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조한은 “1990년대는 음악이나 영화 등이 급격히 퍼졌던 시기로 새로운 문화의 시작을 알린 시기다”라며 “그 당시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배우 정우 고아라 김성균 등 ‘응사’ 출연 배우들의 무대와 함께 1990년대 대표 스타 3인방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는 이달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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