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정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61·사진)은 13일 충남 천안 유량동 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의 특별 강사로 나서 “보험사가 진정으로 성공하려면 고객과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소비자 보호라면 혜택을 극대화하는 건 고객만족”이라며 “소비자 보호는 고객만족경영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도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융업은 제조업과 달리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자산을 많이 보유한 만큼 경영을 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커 남다른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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