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동메달 소감 “내게 제일 소중한 메달…난 괜찮다”

입력 2014-02-14 12:14  


[연예팀] 쇼트트랙선수 박승희가 동메달 소감을 전했다.

2월14일(한국시간) 박승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승희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에 밀려 넘어지며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초반 선두로 달렸던 박승희는 엘리스 크리스티에 밀려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와 함께 쓰러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경기에서 최하위를 달리던 중국의 리젠러우가 유일하게 넘어지지 않아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고, 이후 판정을 통해 크리스티가 실격 되면서 박승희는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박승희는 “나에게 제일 소중한 메달이 될듯하다.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난 괜찮다. 대한민국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박승희 동메달 소감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동메달 소감 진짜 아쉬워요” “박승희 동메달 소감 눈물이 날 것 같음” “박승희 동메달 소감 진짜 의젓하네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박승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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