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적은 상영관 수에도…개봉 1일 만에 반응 '뜨거워'

입력 2014-02-14 20:47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응원이 높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주연 배우 김인권이 자신의 SNS에 "마약보다 더 나쁜 것이 기독교라고 하는 그곳. 목숨을 건 신앙인들의 애통한 이야기. 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적은 개봉관으로 출발하지만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세요. PRAY FOR KOREA!"라는 홍보 글을 게재했다.

이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소설가 이외수, 진중권 교수 등이 리트윗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봉 첫날부터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향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와 인권이 유린된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이번 주말에 보러 가야겠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요즘은 실화 바탕 영화가 대세인가봐", "영화 '신이 보낸 사람' 북한의 인권 유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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