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하나였으면 좋았을걸" 육아 고충 토로

입력 2014-02-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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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이휘재 아내'

이휘재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가 하나였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아내 문정원은 "부정적인 말은 안하게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농담이야"고 넘겼다.

이후 이휘재는 "그래도 하나였으면 더 잘 키울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했고, 문정원은 "서언이 서준이가 있어서 더 행복하지 않느냐"라며 다시 한번 이휘재에게 입단속을 시켰다.

쌍둥이들은 어느덧 11개월차가 돼 이젠 집안 여기저기를 종횡무진하며 기어다니게 됐다. 이휘재는 잠깐 한눈팔면 사라져버리는 쌍둥이에 지친 나머지 결국 TV를 틀어주고 말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쌍둥이는 그 자리에 멈춰 초 집중 상태에 돌입했다.

쌍둥이의 시선을 붙든 주인공은 바로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였다. 이에 휘재는, 잠깐이지만 숨돌릴 틈을 만들어준 뽀통령에게 “뽀로로는 노벨 평화상 줘야해~”라며 극찬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느껴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힘들지만 쌍둥이는 기쁨도 두배! 힘내세요" "이휘재, 서언이 서준이 정말 예쁘다" "이휘재, 뽀통령의 위대함을 체험했구나" "이휘재 아내, 아름다운건 물론이고 현명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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