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토정동, 교통·전망 좋아 수직증축으로 투자가치도 높아져

입력 2014-02-17 06:57  

Real Estate - 우리동네 리포트

이원찬 < 삼성공인중개사무소 대표 >



서울 마포구 토정동은 마포대교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동쪽에는 마포공영주차장이 있고 근거리에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있다. 토정동의 유래는 토정비결의 저자인 토정 이지함 선생이 젊어서 흙으로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일대의 아파트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매매는 중소형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토정동을 대표하는 한강삼성아파트는 1997년 입주했다. 3개동 456가구, 전용면적 60㎡와 85㎡ 2개 평형이다. 이 아파트는 마포대교 북서쪽에 고층으로 자리잡고 있어 6층 이상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남쪽 바로 앞에는 한강시민공원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강삼성아파트 전용 60㎡ 매매가는 3억5000만~4억2000만원, 전세는 3억원 정도다. 월세는 보증금 3000만원에 120만원 선이다. 전용 85㎡ 매매가는 4억3000만~5억5000만원, 전세는 4억원 정도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원에 150만원선이다. 한강삼성아파트의 교통 여건은 편리한 편이다. 마포역이 도보로 약 6~7분 걸린다. 마포역 정류장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를 탈 수 있고 강변북로는 차로 2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환승이 편리한 공덕역은 1정거장, 여의도 역은 2정거장 거리에 있다.

오는 4월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 투자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15년 이상 경과하고 15층 이상인 아파트의 경우 3개층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강삼성아파트는 지은 지 16년이 경과했으며 3개 동 모두 15층 이상이다. 아파트 주변의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근거리에 용강2구역 재개발(래미안 마포 리버웰) 563가구가 오는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강3구역 재개발(대림e편한세상) 547가구도 내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원찬 < 삼성공인중개사무소 대표 > (02)327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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