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북-청량 71.6㎞ 구간과 진정-울산 18.5㎞ 구간을 잇는 파이프라인과 관리소 9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및 감리가 핵심이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계획한 금년도 가스배관 설계 감리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며 "기존 토목사업이 국내 건설경기의 흐름에 민감한 반면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사업은 신규 물량이 많은 블루오션 분야인 만큼 초기시장 선점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매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자신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KT와 공동으로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159억원 규모의 대척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및 매립가스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플랜트 EP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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