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쇼 미 더 트렌드’를 마지막으로 GS샵과의 계약을 끝냈다. 2000년 GS샵에 입사한 그는 이후 스타 쇼핑호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한때 분당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주가를 올렸다. 2012년 3월부터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했다. 최근에는 활약상을 담은 책 ‘나는 30초가 다르다’를 내기도 했다. 정씨는 그러나 지난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첨가된 화장품을 판매해 소비자와 누리꾼에게 비난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GS샵 관계자는 “정씨가 당분간 방송을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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