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GS그룹, "인재는 길러지는 것" 맞춤 직무교육·MBA 지원

입력 2014-02-18 06:57  

[ 배석준 기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회사를 이끌어나갈 인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한다. 인재 육성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업 활동이라는 의미다.

허 회장은 “리더들의 책임 중 가장 막중한 것은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창조경제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GS는 계열사별로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는 동시에 임직원에겐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의 터전이 되도록 하는 인재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그룹의 종합에너지서비스 리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이 인재라고 판단, 인재를 확보하고 키우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공통역량 교육,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조직개발 관련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1인당 연간 85시간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코치를 통한 코칭 프로그램과 멘토링 제도를 통해 개인에게 특화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 인재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명 대학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브론 등 글로벌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 해외 우수 사례들을 배우고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GS리테일은 구성원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리더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GS EPS도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MBA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S샵은 임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 중심, 혁신 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창의력과 봉사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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