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주, 압수수색 악재 딛고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4-02-18 09:06  

[ 김다운 기자 ] 전날 검찰의 압수수색에 급락했던 STX그룹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70원(5.49%) 오른 1345원을 기록중이다.

팬오션은 2.95%, STX엔진은 2.81%, STX중공업은 1.48% 상승하고 있다.

전날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STX 주가가 하한가까지 급락하는 등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하루만에 충격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검찰은 지난 17일 STX와 STX조선해양, 팬오션, STX건설, STX에너지, STX중공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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