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추가합격 논란까지…
17일 밤 부산외대 학생들이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던 중 체육관이 붕괴돼 10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마우나리조트 지역은 일주일새 50cm의 눈이 쌓여 있었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도 있었다.
한편 서울 청계천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 오후 10시8분께 서울 중구 수표동 화교 거주지 목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 2명이 사망했고 6명 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화재는 건물 1층과 2층 54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8,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청계천 화재부터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까지 안타까운 일들이 많네", "부산외대 학생들 상심이 크겠다", "부산외대 추가합격 논란도 있던데 힘내세요", "청계천 화재, 소방차 엄청 왔었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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