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암연구협회(AACR) 컨퍼런스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2만여명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국제 암 학회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에스티큐브-MD앤더슨 공동연구팀은 컨퍼런스에서 폐암(비소세포성 폐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병합 표적항암제 스크린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팀은 이 스크린 기법으로 폐암 치료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타깃을 발견했고 이를 항암제로 개발하기 위해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공동 보유한 MD앤더슨 암센터(MDACC) 및 다국적 제약회사와 상업화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추후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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