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슬럼프 고백, 금메달 따고 너무 힘들어서…무슨 일이?

입력 2014-02-18 13:49  


이상화 슬럼프 고백

'빙속 여제' 이상화가 슬럼프를 겪고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상화는 "벤쿠버 올림픽 이후 슬럼프가 왔다.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던 때가 2011년 아시안 게임 때다. 경기도 하기 전에 나를 이미 금메달로 정해버렸다"며 슬럼프를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상화는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이라고 생각한다. 슬럼프를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야간 훈련까지 하며 노력했더니 미세하게 좋아지더라"고 밝혔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슬럼프 고백, 이상화도 힘들 때가 있었구나","이상화 슬럼프 고백, 노력 끝에 금메달이 오네", "이상화 슬럼프 고백, 마음가짐도 대단하네", "이상화 슬럼프 고백,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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