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플래카드
'빙속여제' 이상화가 플래카드를 들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나서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상화는 18일 저녁(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장에 직접 만든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관중석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가 들고 있는 플래카드에는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라!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상화의 응원에 힘입어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대표팀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상화 플래카드 응원을 본 누리꾼들은 "이상화 플래카드, 직접 만들어서 응원까지 오다니", "이상화 플래카드, 빙속 여제님 실력도 미모도 마음씨도 최고", "이상화 플래카드, 금메달 기운 제대로 받았네", "이상화 플래카드, 글씨체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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