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 마디' 이승훈 경기 중계로 결방…'기황후'는 정상 방송

입력 2014-02-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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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중계로 결방한다.

SBS는 18일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심장이 뛴다’를 결방한다. 이유는 밤 9시30분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중계가 편성됐기 때문.

지금까지 소치올림픽 중계방송 편성으로 총 세 차례 결방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당초 11일 종영 계획에서 한 주 미뤄진 24일 종영할 계획이다.

이어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역시 결방된다.

한편 MBC 드라마 '기황후'는 정상 방영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강제 연장 방송이네", "'따뜻한 말 한마디' 세 번씩이나 결방이라니 너무 심해", "'따뜻한 말 한마디' 올림픽 때문에 어쩔 수 없네", "'따뜻한 말 한마디' 결말 어떻게 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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