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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선 기자] 배우 장아여, 정해인, 최일화, 김서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양진성, 배우 신은정, 성혁, 강필선, 김아영(왼쪽부터)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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