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김기덕 사단 ‘메이드 인 차이나’ 전격 합류… 캐릭터는?

입력 2014-02-19 20:20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임화영이 김기덕 감독 사단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전격 캐스팅 됐다.

2월19일 임화영 소속사 측은 “임화영이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에 배우 박기웅, 한채아와 함께 나란히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이 갖게 되는 편견과 오만 그리고 현실 사회의 부패를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낸 이야기로서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다. 극중 임화영은 연변처녀 길림성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매개체적인 인물로 연변 출신답게 중국어와 연변 말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중국어를 6~70% 이상 소화할 예정이다.

임화영은 영화 ‘광해’(감독 추창민) 연극 버전 ‘광해: 왕이 된 남자’(연출 성재준)의 중전 역할로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연극 무대 활동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도 다양한 광고 등을 통해 단아함과 청순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편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는 김동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 김기덕, 제작 김기덕 필름의 김기덕 사단 영화로 개봉 전부터 김기덕이란 타이틀 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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