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수로는 이상현·서태용 세종 변호사가 6건으로 최다였다. 신 변호사는 6452억원 규모의 IPO를 자문해 1위를 차지했다. 신 변호사는 현대로템(6224억원)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자문을, 미국 한상기업인 엑세스바이오(228억원)의 코스닥 상장 자문을 맡았다. 신 변호사의 고객사 관계자는 “예전부터 외국 기업 상장을 자문해 전문성이 뛰어난데다 열정도 넘친다”고 평가했다.
2위는 이진국 율촌 변호사로, 6424억원의 IPO를 자문해 신 변호사에게 근소하게 뒤졌다. 이 변호사는 현대로템과 미동전자(200억원) 상장을 자문했다. 정의종·노미은 태평양 변호사는 현대로템과 램테크놀러지(38억원) 상장을 맡아 6261억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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