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김연아 쇼트 경기에 "울 뻔 했다"…아사다 마오 언급은?

입력 2014-02-20 09:19  


'안도 미키' '김연아 쇼트'

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의 경기를 극찬했다.

안도 미키는 20일(한국시각)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와우 연아! 정말 대단했고 거의 울 뻔했다. 그녀는 정말 좋은 스케이터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안도는 "김연아는 곡과의 일체감, 기술까지 모두가 좋았다"며 "부상을 극복하고 해냈다. 정말 굉장하다. 감동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도 미키 이러다 일본에 욕 먹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안도 미키 은퇴 아쉽다",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 얘기는 왜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을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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