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천군 사고대책반에 따르면 현지에 남아 있던 부상자 15명 가운데 13명이 19일 오후 10시50분 카이로 공항에서 출발해 아부다비를 거쳐 이날 오전 11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 부상자 2명은 베이징을 거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이날 오후 1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날 귀국자는 김동환·김영철·김진선·유정숙·문희정·이광옥·안삼예·추순식·오승옥·이순남·이윤옥·정강남·최정례·주미경·이광표씨 등이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서울대병원이나 아산병원 등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테러 현장에서 숨진 신도 김홍열씨 등 3명의 시신은 21일 오전 0시40분 카이로에서 출발해 오후 4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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