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안 전 의장은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하는 길, 나아가 우리 정치가 가야 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했고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그 결단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한다"며 "새정치연합에서 정치를 정말 달라지게 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 전 의장은 현 8대 도의회 전반기(2010년 7월∼2012년 6월) 의장을 지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논평을 내 "사람 빼가기가 새정치연합의 정치냐"며 "민주당에서 도의회 의장을 한 분이 정치적 양지를 좇아 가볍게 처신하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