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지훈과 정연주가 출연한 영화 ‘리턴매치’가 3월6일 개봉한다.
3월6일 영화 ‘리턴매치’(감독 김용완 선종훈)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리턴매치’는 약골청년과 강골미녀의 유쾌한 대결을 그리며 활기찬 스포츠에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더해져 20대의 생기발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로맨스다.
앞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만능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이지훈이 약골청년 한오기 역을 맡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모한 대결을 제안하는 당찬 스무 살 청년을 연기한다.
‘리턴매치’로 생애 첫 영화에 도전한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2013’을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턴매치’ 김용완 선종훈 감독은 “우연히 TV를 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지훈을 보고 단박에 한오기 역에 그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무슨 운동이든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내는 이지훈의 모습을 본 두 감독은 그가 만능 스포츠맨이 약골청년을 연기하는 게 오히려 신선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역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리턴매치’가 단편이라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후문.
이지훈의 상대역은 지난해 12월 송혜교에 이어 2번째로 중국 최대의 통신회사 BBK의 휴대전화 VIVO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신예 정연주가 맡았다.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변신한 정연주는 생활체육지도자를 꿈꾸지만 사랑 앞에서 제대로 용기 내어 본적 없는 채인을 연기한다.
극 중 한오기를 애달게 만든 유채인 역의 배우 정연주는 2011년, 첫 단편영화 데뷔작 ‘손님’(감독 윤가은)으로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단편영화 ‘늦은 밤’(감독 곽새미)으로 2012년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리턴매치’는 3월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 (사진제공: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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