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경기시간, 21일 새벽 3시 46분 예정… 마지막 올림픽 무대 '본방 사수'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

'피겨여왕'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시간이 21일 새벽 3시 46분으로 예정됐다.

김연아는 21일 새벽 0시에 시작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전체 24명 중 마지막 순서인 4그룹 6번째로 경기에 나서, 음악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의 이번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은퇴 전 마지막 올림픽 경기이기에 늦은 시간임에도 국내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선 2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또 다른 피겨 국가대표 박소연은 첫 번째 순서로 0시 7분에, 김해진은 11번째 순서로 오전 1시 17분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전체 12번째인 2조 6번째 순서로 1시 41분에,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전체 21번째 순서로 새벽 3시 22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연아 경기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시간, 피겨여왕의 마지막 무대라니 눈물나", "김연아 경기시간, 오늘도 설마 짜게 점수 주려나", "김연아 경기시간,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어쩌지", "김연아 경기시간, 끝까지 부상없이 경기 잘 마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