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애교 다른 느낌…전지현, "하지 마~" 오나미 패러디에 반응 '폭발'

입력 2014-02-21 00:18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하지 마~"

어디까지 망가지는 것일까.

SBS의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개그우먼 오나미의 유행어를 모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에 빠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별그대'에서 전지현은 KBS2 '개그콘서트'의 오나미가 유행시킨 "하지 마"를 연발, 또 한 번 '백치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자신의 방에서 "도민준 씨, 들려? 들릴 거야"라며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혼잣말로 도민준에게 대화를 걸던 천송이는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거지?"라며 이내 "하지 마~ 하지 마~ 그러지 마~"라고 오나미의 대사와 손짓을 따라하는 애교를 부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지현, 이제 하지마까지 따라할 줄이야", "전지현, 정말 하지마~ 그러지 마~", "전지현, 이번에 정말 작정하고 망가지는 듯" 등으로 호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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