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지난해 양호한 이익 실현"-대신

입력 2014-02-21 08:19   수정 2014-0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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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기자 ] 대신증권은 21일 한화생명이 지난해 시마차진을 바탕으로 양호한 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8300원을 유지했다.

2013 회계연도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3888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4% 감소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약 6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위험손해율이 3.9%포인트 개선된 덕에 시차마진은 3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이익은 5.9% 늘어난 4743억원으로 전망했다. 투자수익률은 35bp 하락한 4.6% 수준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지급여력비율(RBC) 제고를 위해 지난해 매입한 장기 국공채 영향에 처분이익 시현에 대한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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