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마침내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다.
21일(한국시간)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 마오는 단체전과 전날 있었던 쇼트프로그램에서 실패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합계 142.71점을 기록했다.
은퇴경기인 마지막 프리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사다 마오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후 인터뷰에서는 김연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는데 나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은퇴라니 아쉽다"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성공 축하해요" "아사다 마오도 훌륭한 선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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