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120만명 돌파…다들 아니라는데 대한빙상연맹만 '침묵'

입력 2014-02-21 17:42  


'연아야 고마워' 'ISU'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피겨 여왕' 김연아 서명운동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의 묵묵부답 태도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21일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됐다.

김연아 서명운동 참여 인원은 현재 오후 5시 40분 경 120만 명을 훌쩍 뛰어넘어 130만 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반향에도 대한빙상연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대한빙상연맹 공지사항 게시판에는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 판정에 이의를 제기해달라'는 게시물과 '대한빙상연맹은 공식적인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100만 넘었는데 대한빙상연맹 뭐하는 거냐", "대한빙상연맹 답답하다", "대한빙상연맹 배신감 느껴", "김연아 고마워, 대한빙상연맹 금메달 찾아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프리스케이팅서 144.29점,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금메달은 224.59점을 받은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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