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전 세계 평판 TV 판매량은 1611만대를 기록했다. 분기 TV 판매량이 16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시장 점유율은 26.8%로 2006년부터 8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LG전자가 15.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소니(7.5%), TCL(5.6%), 하이센스(5.2%) 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북미 TV 시장점유율이 역대 최고인 40%를 기록했으며, 경쟁이 치열한 중남미에서도 4분기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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