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팬들 약 올리는 소트니코바 갈라쇼 '차마 못 봐 주겠다'

입력 2014-02-23 11:32   수정 2014-02-23 11:42


소트니코바 갈라쇼

소트니코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 25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소트니코바의 갈라쇼 무대는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보여줘야할 '품위'는 잃어버린 몸부림과 같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날 해설위원 변성진은 소트니코바에 대해 "예술적인 부분에서 아직 굉장히 미완숙하다"고 평가하며 "밴쿠버의 금메달과 소치의 금메달은 질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평창에 오신다면 단단히 각오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진품 명품이 이렇게 드러나는 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 넘어지고, 꼬이고, 엉키고 3종 세트 차마 못 봐주겠더라" "소트니코바 갈라쇼, 그냥 보기만 해도 이제 화가 부글부글 끓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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