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혁신 3년 계획' 효과, 올 하반기 나타날 것"-동부

입력 2014-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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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3일 이번 주 발표될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 3년 계획' 효과가 올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화탁 연구원은 오는 25일 윤곽을 드러낼 경제혁신 3년 계획은 △비경제의 정상화 △창조경제 △내수활성화로 형상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이슈는 △공기업 구조조정 △5대 유망 서비스업 육성 △주택시장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계획 발표 이후에도 부처별 실천계획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6월 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할 때 올 상반기는 '정책발표'라는 모멘텀(동력)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체적인 실행까지 시간이 걸리고, 정책 중 일부는 국회 통과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실물 경기에 반영되는 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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