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TESAT 시험] 겨울방학에 40시간 특별학습

입력 2014-02-23 21:30   수정 2014-02-24 04:30

첫 출전 봉영여중 '온새미로'팀
"스크랩하다보니 성적이 쑥쑥"



[ 손정희 기자 ] 9회 주니어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BLOSSOM’ ‘주머니&머니’ ‘주머니’ ‘미래브니엘’ ‘민랩’ ‘온새미로’ ‘SPRING’ 등 7개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온새미로’는 봉영여중 1학년 학생 9명(김민경 김소연 유혜승 이주은 이채원 조현주 조현지 주영민 홍성주)이 팀원으로 김부용 교사의 지도 아래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 수업으로 주니어 테샛 기본서와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청소년 경제신문인 ‘생글생글’ 중학생 면을 활용해 경제를 공부했다. 경제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토론을 하고 글 요약과 함께 자기 생각을 쓰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경제신문 읽는 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김 교사로부터 1, 2차로 나눠 40시간 특훈을 받으며 주니어 테샛을 본격 준비했다.

김 교사는 경제를 배울 때 ‘명확한 개념 잡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요·공급 곡선, 각종 그래프와 경제 방정식 등을 배우기에 앞서 경제 개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면 탄탄한 기초설계가 된다. 기초 위에 미시·거시든 국제 무역이든 확장시켜 공부해야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가 이끄는 경제동아리 팀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 한경 NIE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받기도 했다.

‘온새미로’ 멤버인 이채원 양은 “처음 주니어 테샛을 치러 조금 어려웠지만 준비하면서 경제를 폭넓게 알게 됐다”며 “신문과 뉴스가 이해되니 아주 재밌다”고 전했다. 김소연 이주은 조현지 양도 “주니어 테샛이 명문고 진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과 경제 공부와 신문 스크랩을 꾸준히 하다 보니 사회 과목 성적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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