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연구원은 "지난 주 선진국 주도의 상승 흐름에 따라 국내 증시도 상대적으로 큰 폭 개선됐다"며 "경기 상승 동력은 아직 제한적인데 반해 정부의 정책 모멘텀은 강해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경제관계 장관회의와 민관합동 TF를
통해 수립·추진할 것이라 언급했다"며 "이 계획의 포커스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경제를 강조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회복 정책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창조 경제와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정책지원도 지속될 것"이라며 건설, 은행, 자동차 업종의 투자 매력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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