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선착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신청 사이트(http://www.cvoucher.kr)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될 만큼 관심이 뜨겁다.문화누리카드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공연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 등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발급되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5만 원이었던 세대당 지원금액을 10만 원으로 증액하고, 세대 내 청소년(만6~19세)에게 별도 발급되는 5만 원 상당의 카드와도 합산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www.cvouche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현재 사이트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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