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자금계획을 다시 세우며 그간 묵혀두었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대출이자 싼곳으로 갈아타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 대다수이며 이중 3~4년 전 받은 대출자들이 갈아타기를 했을 때 가장 이자절감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가산금리에 대해 확인해서 현재 시중은행에서 판매가 되는 상품들과 비교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대출이자 줄이기에 목매기보다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새로 대출을 받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생기게 되며 이는 3년 이내에 집을 매각하거나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까지 이자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은행별로 한도는 비슷해보여도 우대금리항목 같은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환계획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근에는 은행마다 일정기간만 판매하는 특판 고정금리대출을 내놓고 있으니 이도 체크해봐야 한다.
하지만 여러 은행에 방문해서 대출상담을 받는 것은 시간적으로 소요가 많이 되고 번거로운 일이다. 이에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의 도우미로 나선 금리비교서비스들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들은 전문 대출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고, 한번 문의하면 수 십 여개의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상담 시 주민번호를 수집하거나 신용조회 절차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문제로 개인식별정보에 대해 민감하다보니 비회원제로 주민번호 수집 없이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상담 후 상품을 결정하면 직접 은행담당자와 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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