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4) 선수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토마스 바흐(61·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4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와 올댓스포츠 등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폐회식 당일인 23일 오전 소치 IOC 위원장 집무실에서 바흐 위원장과 면담했다.
바흐 위원장은 자크 로케(72·벨기에) 전임 IOC위원장의 대표 업적인 유스올림픽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은 IOC 커뮤니케이션팀이 주선한 자리로 소치올림픽 이전부터 예정돼 있었다. 김연아와의 단독 만남은 아니었다. 호주 알파인스키 대표 그레타 스몰, 모로코 알파인스크 선수 아담 람하메디, 영구의 프리스타일스키 선수 케이티 서머헤이스가 유스올림픽 출신 선수 자격으로 자리에 함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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