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대학인 남캘리포니아대학 USC는 다가오는 3월 4일 ‘글로벌 최고경영자 경영학석사과정 (Global Executive MBA)’ 입학설명회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 담당자가 내한해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받을 계획이다. 또 이 과정의 한국 동문들도 참석해 경험담을 들려주게 된다.
USC의 GE MBA는 경력있는 비즈니스 종사자를 위한 혁신적인 최고 경영자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랭킹 10위권을 자랑하는 USC 마샬 경영대 MBA 학위과정 프로그램과 같은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짜여진 것이 특징. 최고 경영자가 당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무, 회계, 거시경제, 마케팅 전략 등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여 통합적이고 광범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과정 수료 후 USC 마샬 경영대의 MBA 학위와 더불어 상하이 자오퉁대학 수료증을 동시에 받는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수업은 총 21 개월에 걸쳐 6-8주에 한 번 상하이 자오퉁 대학 내에서 주말을 이용해 5일 연속으로 진행되므로 직장과 병행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는 상하이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두 번의 로스엔젤레스 본교 방문과 한 번의 아시아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입학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marshall.usc.edu/gemb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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