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다양한 재주 많은 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

입력 2014-02-24 16:29  


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강점에 대해 털어놨다.

김규리는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여배우들 중 할 줄 아는게 가장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깊게 할 줄 아는 것은 없다. 얕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그게 예전에는 단점이였다. 너무 많은 얼굴, 표정이 있어서 작품마다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되고 장점으로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이혼을 선택한 여자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혼 후 3년, 벤처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와 재결합하기 위해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26일 밤 10시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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