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택시 AS전문점 만든다

입력 2014-02-24 21:39  

[ 서욱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 택시 전용 AS 전문점을 개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AS 전문업체인 대원자동차와 사업 조인식을 열었다.

조인식에는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과 김영진 대원자동차 대표, 국철희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서울(중랑구 중화동)과 부산(사하구 괴정동)에서 택시 AS를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수요자 만족도와 신규 택시 판매 효과, 수익성 등을 고려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르노삼성이 설립 초기 빠르게 자리 잡은 데는 택시 운전기사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했다”며 “택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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