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딸, 걸그룹으로 데뷔 한다…'스틸야드의 딸' 되나

입력 2014-02-25 00:43  


황선홍 감독 딸 현진 양, 걸그룹 데뷔

국가대표 걸그룹이 될 수 있을까.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장녀 현진 양이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진 양의 소속사 키로이와이그룹은 최근 회사 공식SNS를 통해 "황현진을 비롯한 걸그룹 Ye.A(예아) 멤버들이 2월 말 혹은 3월 데뷔 무대를 앞두고 안무 연습과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황선홍 감독의 딸 황현진 양이 예아의 리더로 데뷔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황현진 양 역시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관심에 많이 놀랐지만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녀는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걱정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아버지는 축구스타, 나는 가요계 스타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진 양도 아버지처럼 훌륭한 스타 되길", "황선홍의 딸이 걸그룹 데뷔라니, 예상도 못 했어", "애프터스쿨 유이의 아빠도 넥센의 김성갑 2군 감독이지 아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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