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운동화 'DXN 트레이너' 2종 출시

입력 2014-02-25 11:42  

[ 오정민 기자 ]패션기업 세정이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Saucony)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운동화 'DXN 트레이너(DXN Trainer)'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80년대에 인기 있었던 써코니 트레이닝 슈즈의 디자인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기존 써코니 오리지널 라인보다 미드솔과 인솔의 높이를 낮추고 나일론과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시킨 디자인이다.

동일한 디자인에 컬러 배색을 변화시켜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갑피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무채색 계열을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주는 반면 미드솔에는 레드, 핫핑크 등을 사용해 멋스럽게 컬러 포인트를 줬다. 최근 SBS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김수현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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