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블랙 라벨이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고소득층의 20~30대 여성을 위해 구성됐다면 민트 라벨은 패스트 뷰티(Fast Beauty)에 익숙한 20대 초, 중반의 여성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도 높은 품질의 브랜드의 화장품 본품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첫 번째 민트 라벨은 '곰 같은 가격에 여우가 되는 메이크업 박스란 콘셉트로 마리끌레르 에디터들과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브랜드 제품을 선정하는 작업을 거쳤다고 글로시박스 측은 설명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그리고 에이블엔씨의 어퓨 제품들이 선정됐다. 구성상품은 수지 파운데이션으로 알려진 ‘더페이스샵 쿠션 스크린셀’을 비롯해 아리따움 ‘워너비 롱웨어 섀도우’, 어퓨의 ‘스머지 틴트 스틱’ 등이다.
글로시박스는 "오는 26일 하루만 원래 가격에서 65%(2만7000원)가 할인되는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6일 구매자 전원에게는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 협업한 한정판 손거울과 봄맞이 다이어트를 위한 ‘팻 다운’을 100% 추가 증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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